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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북유럽,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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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플롬 산악 열차 타고 노르웨이의 자연을 즐기다. 2009년 8월 4일 (화) 플롬(Flam) -- 뮈르달(Myrdal) -- 보스(Voss) 플롬 기차역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기차여행을 하기 위해 우리가 도착한 기차역은 플롬 기차역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우거진 평원'이란 뜻을 가진 플롬은 인구가 450여명 밖에 안된다는 아울랜드 피오르드 안쪽 깊숙히 자리한 ..
(노르웨이) 송네피요르드(만휠러 - 포드네스 - 플롬) 2009년 8월 4일 (화) 만휠러 - 포드네스 - 플롬 송네 피요르드 길이 205Km, 최대 수심 1308m, 주변 산 높이 1500 ~ 2000m, 계곡 깊이 3000m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길고 깊은 피요르드인 송네피요르드를 따라 버스가 달린다. 송달(Sogndal)을 출발해 40여분만에 도착한 이 곳은 만휠러( Mannheller) 선착장. 이..
(노르웨이) 송네 피요르드 호텔 2009년 8월 3일 (월) 송네피요르드 호텔 9시경 송네피요르드 호텔에 도착했다. 사진만 보면 아침 9시인지 저녁 9시인지 구분이 잘 안되겠지만 지금은 분명 저녁 9시... 잠자리에 들기가 아쉬워 호텔 주변이라도 돌아볼 생각으로 호텔을 나섰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눈 앞엔 바다가 있고 비..
(노르웨이) 스트린, 스케이, 뵈이야 빙하, 송달 브릭스달 푸른빙하를 보고 오늘밤 묵을 송네피요르드 호텔이 있는 송달로 이동한다. 가는 도중 스트린(Stryn)산의 전망 좋은 곳에 잠시 멈추어 서서 절경을 감상하기도 하고 스케이(Skei)란 마을에 잠시 내려 살짝 몸을 풀며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사진만 봐도 알겠지만 노르웨이는 특별한 ..
(노르웨이) 브릭스달 푸른빙하 2009년 8월 3일 (월) 브릭스달 푸른 빙하 푸른빙하를 보기 위해 요스테달 빙하 국립공원으로 향하고 있다. 버스가 달리는 길 옆으로 보이는 것은 올덴 호수, 빙하가 녹은 물로 만들어진 호수로 산과 절벽이 호수에 비쳐 만들어낸 풍광이 참으로 아름답다. '앗! 저것이 푸른 빙하라는 것인가??'..
파라다이스 같았던 노르웨이의 한적한 마을에서... 2009년 8월 3일 (월) 게이랑에르(예이랑에르) 피요르드 관광을 마치고 나니 배꼽 시계가 어느새 점심 때라고 신호를 보내온다.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헬레쉴트에서 버스를 타고 30분이상 이동하여 버스가 멈추어 선 곳은 아주 작은 마을의 호텔 앞. 이 곳이 헬레쉴트인지 또 다른 마을인지는..
노르웨이 피오르드 여행 첫번째, 게이랑에르(예이랑에르) 피요르드 2009년 8월 3일 (월) 노르웨이 피오르드 여행 첫번째, Geirangerfjord 노르웨이 피요르드 중 가장 아름답다는 게이랑에르(Geiranger) 피오르드 버스에서 잠시 내려 게이랑에르 피오르드의 모습을 멀리서 바라 보았다. '말로만 듣던 피오르드가 이런 거였구나.' 지식으로만 알고 있던 어떤 것들을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은 그것이 대단한 것이든 대단치 않은 것이든 언제나 가슴이 벅차 오른다. 게다가 이 모습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괜찮은 모습 아닌가. (게이랑에르, 게이랑거, 예이랑에르 등등, 이름을 다양하게 표기하고 있어서 어떤걸 골라 써야하지 몰라 고민하다 가장 익숙한 게이랑에르로 표기합니다. 원어로는 예이랑에르가 맞지 않나 싶지만....) 게이랑에르 피오르드의 전체적인 아름다움을 ..
(노르웨이) 롬(Lom)에서 게이랑에르(예이랑에르)까지... 2009년 8월 3일 (월) 롬(Lom)에서 게이랑에르(예이랑에르)까지... 게이랑에르(예이랑에르)에서 11시에 출발하는 배를 타기 위해 오따에서 7시30분쯤 출발한 버스는 롬(Lom)에 잠깐 들렸다 시간이 빠듯하다며 9시쯤 다시 출발, 열심히 달리고 있다. 변수가 없어야 제 시간에 당도할 수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