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츠부르크) 모차르트 광장 중앙에 모차르트의 동상이 있는 모차르트 광장, 평소엔 여행객들로 붐비는 광장이지만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다. 덩그러니 광장을 지키고 있는 모차르트의 동상이 외롭게 보인다. ▲ 1842년에 모차르트의 두 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동상의 제막식이 거행되었다고 한다. 07 동유럽. 상하이/┣ 오스트리아(完) 2008.04.09
(짤츠부르크) 아름다운 분수가 있는 레지덴츠 광장 중앙에는 바로크 양식의 레지덴츠 분수가, 남쪽에는 돔(대성당)이, 서쪽에는 대주교의 성관 레지덴츠가 있는 광장이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손님을 기다리는 관광 마차나 관광객들이 보이지 않아 내가 와 봤던 곳이 아닌 전혀 다른 곳에 와 있는 기분이다. ▲ 대성당과 분수 ▲ 호화로운 대주교의 성.. 07 동유럽. 상하이/┣ 오스트리아(完) 2008.04.09
(짤츠부르크) 잘자흐강을 따라 모짜르트다리까지... 신시가에서 구시가로 가려면 작은 강을 건너야 하는데 그 강의 이름이 잘자흐 강이다. 잘자흐 강에는 여러개의 다리가 있는데 그 여러 개의 다리 중 가장 유명하다는 모차르트 다리와 봄의 왈츠에서 재하와 은영이 재회한 다리를 찾아보는게 내가 이 곳에서 하기로 계획한 일. 하지만 아무리 둘러봐도 .. 07 동유럽. 상하이/┣ 오스트리아(完) 2008.04.09
(짤츠부르크) 미라벨 정원에서 나오면 모차르트의 집이... 미라벨 정원에서 나오면 길 건너 맞은편에 모차르트의 집이 보인다. 작년에는 돈 아낀다고 기웃거리다 되돌아 나오고 이번엔 시간 없다고 아예 길 건너편에서 보는 것으로 끝~ 알맹이는 죄다 빼놓고 겉껍데기만 보고 다니는 것 같다. '어쩔 수 없지 뭐.' ▲ 마카르트 광장의 모차르트의 집 1773년부터 178.. 07 동유럽. 상하이/┣ 오스트리아(完) 2008.04.09
(짤츠부르크) 미라벨 정원 미라벨 정원은 이미 본 곳이고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도 크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 절약을 위해 그냥 지나쳐 갈까도 싶었지만 구시가지로 가는 길에 있어 아주 조금만 시간을 지체하면 될 것 같아 들려서 가기로 했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다. 한적한 정원을 걷는 맛이 꽤 괜찮다. ▲ 처.. 07 동유럽. 상하이/┣ 오스트리아(完) 2008.04.09
(짤츠부르크) 뜻밖의 시장 구경 해외 여행을 나가면 꼭 해보고 싶은 일 중의 하나가 각각의 여행지에서 시장에 가보는 일이다. 단체 여행을 나가면 특히나 해보기 어려운 일이기에 자유여행에선 꼭 시장을 찾아보려 노력한다. 하지만 시간적으로 늘 여유있는 여행을 하지 못하다 보니 그 일도 그리 쉽지만은 않다. 짤츠부르크에서의 .. 07 동유럽. 상하이/┣ 오스트리아(完) 2008.04.09
할슈타트 → 짤츠부르크 2007년 8월 1일 할슈타트역 일년 전에 그랬던 것처럼 '안녕~' 영원한 이별이 아니길 바래. 몇개의 기차역을 지났을까...기차역의 시계가 7시를 향해 가고 있다. 문득 떠오르는 노래가사 한구절..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백년 살고 싶어." 그문덴역 생각.. 07 동유럽. 상하이/┣ 오스트리아(完) 2008.04.09
(할슈타트) 기다려 줄래? 일년 전 네 곁을 떠나며 널 다시 볼 수 있게 되길 기도했지. 그렇지만 이렇게 빨리 널 다시 볼 수 있게 될 줄은 몰랐어. 널 다시 볼 수 있어 정말 반가웠다. 한 번 더 기도할게 널 다시 보게 해달라고... 나의 바램대로 널 다시 찾게 된다면 그 땐 아마 겨울일거야. 흰눈이 소복히 쌓인 겨울... 기...다...려..... 07 동유럽. 상하이/┣ 오스트리아(完) 2008.04.09
(할슈타트) 세계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곳 "세계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곳" 19세기의 세계적인 여행가였던 알렉산더 흄볼트가 Hallstattsee를 칭송한 말이란다. 정말 그렇지 아니한가...세계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곳 07 동유럽. 상하이/┣ 오스트리아(完) 2008.04.09
(할슈타트) 길 다시 나는 먼 길을 떠난다. 길은 길로 이어져서 산과 들 강, 저문 날이면 어느 곳엔들 닿지 않으랴. -박남준 시에서- 07 동유럽. 상하이/┣ 오스트리아(完) 2008.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