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동유럽. 상하이/┣ 오스트리아(完) 50

(할슈타트) 아름다운 꽃무덤이 있는

2007.08.01 *Ranee in Hallstatt 다시 찾은 꽃무덤, 일년 전이나 지금이나 전혀 다름이 없다. 무덤이라 하기엔 너무나 예쁘게 꾸며져 있는 무덤들. 우리네 둥근 무덤을 보면 하얀 소복 입은 귀신이 함께 떠올라 그랬을까 늘 무섭게 느껴졌는데 이렇게 예쁜 무덤이라면 죽음도 그리 무섭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다...

(할슈타트) 재하가 피아노 치던 그 성당에 또 다시...

2007.08.01 Ranee in Hallstatt 꼭 일년 전, 할슈타트에 첫발을 디뎠던 그 날, 봄의 왈츠를 통해 눈에 익은 이 성당을 발견하곤 얼마나 가슴 벅차하고 설레여 했었는지.... 일년이 지났지만 너무 아름다웠던 기억이기에 굳이 끄집어내려 하지 않아도 그 기억이, 그 감정이 자연스레 되살아 난다.. ▲ ..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짤츠부르크로

2007.08.01 체스키 크룸로프 기차역에 도착했다. 소박하고 작은 기차역의 느낌이 다시 봐도 정겹다. 체스키 크룸로프도 두번 찾은 곳이니 이 기차역을 다시 볼 일은....글쎄? 아마도 없지 않을까. 기차가 도착하고 다음 목적지인 짤츠부르크로 가기 위해 우리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하지만 짤츠부르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