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동유럽. 상하이/┣ 오스트리아(完) 50

(빈)오토 바그너의 오타크링 역으로...

2007.08.02 Ranee in Vienna -오타크링- ▲ 호텔에 짐을 풀고 시내를 돌아보기 위해 다시 트램을 타고 서역으로 나와서 U-Bahn 3호선을 타러 가는 중이다. ▲ 내가 가고자 했던 역은 원래 링쪽 방향인 폴크스씨어터 역이었다. 하지만 지하철 역의 노선도에서 반대쪽 방향 종점인 Ottakring역을 봐버린 나는 Ottakring ..

(짤츠부르크) 사람, 사람, 사람들

짤츠부르크에서의 4시간짜리 여행을 마치고 다음 여행지로 떠나기 위해 짐을 가지러 호텔로 돌아가는 중이다. 호엔짤츠부르크 성의 뒤 편도 가보고 싶었고 레오폴츠크론 성과 헬브룬 궁전도 다시 가보고 싶었는데 할슈타트에 다녀오느라고 짤츠부르크를 보는데 할애된 시간이 생각보다 훨씬 짧아져..

(짤츠부르크) 호엔 짤츠부르크 성에서...

구시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호엔짤츠부르크 성, 겉에서 보는 거보단 훨씬 복잡한 내부구조를 가진 호엔짤츠부르크 성을 둘러 본다. ▲ 1077년 게브하르트 대주교가 남독일 제후의 공격에 대비해 짓기 시작해 17세기에 완성했다는 호엔짤츠부르크 성은 중부 유럽에서 파손되지 않은 성 가..

(짤츠부르크) 호엔짤츠부르크 성에서 본 짤츠부르크의 전망

작년에 입구까지 힘들게 걸어 올라 갔다가 매표소 앞에서 되돌아 나왔던 호엔짤츠부르크 성. 이렇게 전망 좋은 곳인 줄 알았다면 돈 좀 아끼자고 되돌아 나오는 일은 없었을텐데... 이번엔 일행들과 함께 성을 둘러 보기로 했다. 비엔나로 가는 기차 시간에 늦으면 안되므로 걸어 올라가지 않고 후니쿨..

(짤츠부르크) 메롱하는 창문이라더니...(짤츠부르크 현대 미술관)

누군가의 블러그에서 본 사진에 반해 꼭 찾아보기로 했던 짤츠부르크 현대미술관이다. 훈데르트 바서의 작품이라더니 역시 독특하다. 비엔나에 있는 독특한 그의 건축물들을 보면서도 행복했는데... 앞으로 있을 나의 여행에서 그의 작품들을 더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museum der moderne..

(짤츠부르크) 하이든이 잠들어 있는 성 페터 교회

하이든의 묘지가 있는 성 페터 교회. 작년에 이 곳을 놓치고 보지 못했던 것이 못내 아쉬웠는데 이번에 그 아쉬움을 날려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일행들과 만나기로 한 시간이 얼마 안남아 있었기 때문에 교회을 서둘러 둘러 보고 하이든이 잠들어 있다는 묘지로 향했는데... ▲ 성 페터 성당 1130년, 처음 ..

(짤츠부르크) 모차르트가 세례를 받은 대성당

작년에 이 곳을 찾았을 땐 성당 앞에서 한 남자가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었는데 너무 이른 아침이라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사람은 커녕 주변에서 사람들을 찾아보기조차 쉽지않다. 성당에 들어 가려면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매표소는 아직 열지 않았고 성당 안에는 몇 명의 남자가 일을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