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 자그레브 시내를 조망하려면 로트르슈차크 타워로... 등산열차(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려던 로트르슈차크 타워, 어디 있는지 찾지를 못해서 케이블카는 타지 못했지만 결국은 돌고 돌아 걸어서 이 곳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타워에 오르면 도시 전체의 모습을 더 잘 볼 수 있겠지만 늦은 시간이라 타워의 문은 이미 닫힌 상태. 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 07 동유럽. 상하이/┣ 크로아티아(完) 2008.04.09
(자그레브) 지붕의 문장이 아름다운 성 마르코 성당 한참을 헤맨 끝에 성마르코 성당에 다다랐다. 지붕의 독특한 문장 때문에 보고 싶던 곳인데 공사 중이어서 약간은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어쨋든 보고자 했던 것을 찾아낸 기쁨은 컸던 것 같다. ▲ 성마르코 성당 13세기에 만들어진 성 마르코 성당은 예쁘고 독특한 색깔의 모자이크 지붕과 문양이 인상.. 07 동유럽. 상하이/┣ 크로아티아(完) 2008.04.09
(자그레브) 성모 마리아 그림이 보존되어 있는 북문 성 마르코 성당을 찾아 무조건 걷다가 우연히 TV에서 보았던 자그레브의 북문을 지나게 되었다. 원래는 자그레브에도 동서남북 4개의 문이 있었는데 북문은 그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문이라고 하며 이 곳엘 가면 크로아티아 사람들의 뿌리 깊은 믿음을 볼 수 있다고 했었다. ▲ 북문 ▲ 사람들이 향해 .. 07 동유럽. 상하이/┣ 크로아티아(完) 2008.04.09
자그레브 성 마르코 성당엘 가기 위해 등산 열차를 찾아 들어선 길. 즐비하게 늘어선 노천 카페며 파스텔 톤의 예쁜 집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결국 등산 열차를 찾지 못해 끝까지 걸어올라가야 하는 수고는 했지만 발의 통증도 잠시 잊을만큼 즐겁게 걸은 길이었다. ▲ 길을 따라 가다 눈에 띄는 건물이 있어 오.. 07 동유럽. 상하이/┣ 크로아티아(完) 2008.04.09
자그레브의 중심 엘라치차 광장으로... 자그레브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엘라치차 광장, 대중 교통 수단인 트램 이외에는 모든 차량의 통행이 금지된 곳이다. 시내 중심부라 그런지 지금까지 보아온 한산하고 조용하기만 한 모습과는 달리 꽤 활기있어 보이긴 하는데 그러면서도 여전히 여유로워 보이는 모습이다. ▲ 광장의 한 .. 07 동유럽. 상하이/┣ 크로아티아(完) 2008.04.09
(자그레브) 박물관, 박물관, 미마라 박물관 시간만 충분하다면 식물공원에서 한 두시간쯤은 산림욕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내일 일정이 어떻게 결정될지 모르니 여유를 부리고 있을 수만은 없을 것 같아 식물공원을 나섰다. 자그레브는 작은 곳이라 반나절 정도의 시간이면 대강은 다 돌아볼 수 있는 곳인데 부다페스트에서 반나절이나 .. 07 동유럽. 상하이/┣ 크로아티아(完) 2008.04.09
(자그레브) 도시 속 휴식 공간 식물공원으로... 자그레브 식물공원이다. 자그레브 여행을 나 혼자 시작했다면 아마도 지나쳐 버리고 말았을 이 곳, 하지만 룸메이트 쌤과 시작을 같이 했기에 이 곳에 들르게 되었다. 자연사 박물관과 동식물을 엄청 좋아하는 룸메이트 쌤... "덕분에 잘 봤어요~" ▲ 식물공원 입구 ▲ 입구로 들어섰다. 입장권을 사야 .. 07 동유럽. 상하이/┣ 크로아티아(完) 2008.04.09
(자그레브) 토미스라바 광장 자그레브 여행을 시작하기 위해 자그레브 역으로 다시 돌아왔다. 자그레브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보았던 토미스라바 광장, 한산하고 평화스런 느낌이다. 토미스라바 광장 지도를 보니 주변에 식물공원이 있길래 가보기로 했다. 식물공원을 향해 걷고 있는 거리가 참 한산하다. 역 주변이 어찌 이리 한.. 07 동유럽. 상하이/┣ 크로아티아(完) 2008.04.09
자그레브 도착 자그레브 중앙역에 도착했다. 부다페스트에서 출발한 시각이 아침 8시, 자그레브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2시, 장장 6시간의 기차여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행내내 늘 그랬던 것처럼 전혀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았던 시간이었다. ▲ 자그레브 역에 도착 ▲ 한 나라의 수도에 있는 중앙역이지만 참 소박하.. 07 동유럽. 상하이/┣ 크로아티아(完) 2008.04.09
부다페스트에서 자그레브로 (발라톤 호수를 지나다) 부다페스트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맞는 아침. 아쉬움을 안은채 이 곳을 떠나야 한다. ▲ 떠남에 대한 아쉬움 때문인가... 창가의 꽃이 유난히 예쁘게 느껴지잖아. ▲ 음 뭐야...창밖 풍경은 별달리 볼 것이 없군. 기차를 타고 얼마를 달렸을까, 차창 밖으로 호수와 나무가 보이고 색다른 느낌의 마을.. 07 동유럽. 상하이/┣ 헝가리(完) 2008.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