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그리스. 터키 72

(터키) 목화의 성 파묵칼레, 그 곳에서 신비한 물빛을 보다.

2008년 8월 9일 (토) Ranee in Pamukkale -목화의 성 파묵칼레- 피데집에서 간단한 식사를 마친 우리는 잠시 휴식을 취한 후 파묵칼레로 향하는 차에 올랐다.(셀축에서 파묵칼레까지 교통비:17리라) 지금 시각 12시 50분, 차에서 3시간 정도는 보내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다행이도 식곤증 때문인지 잠이 솔솔 밀려..

(터키 셀축) 에게 문명의 꽃, 에페소스(에페스) 유적지

2008년 8월 9일 (토) -에게 문명의 꽃, 에페스- 기원 전 1100년 경 그리스의 이오니온족인 아테네 왕자 안드로클로스가 토착민들을 추방시키고 건설한 도시 에페스. 지금은 흐르는 세월 속에서 그 옛날의 화려함과 위엄을 거의 다 잃어버린 돌무더기 투성이의 황폐한 유적지가 되어 있지만 그리스와 로마..

(이스탄불) 이스틱크랄거리에서 만난 자유, 갈라타탑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

2008년 8월 8일 (금) Ranee in Istanbul -이스틱크랄 거리 & 갈라타 탑- 탁심 광장에서 갈라타 탑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중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인 <이스틱크랄 거리>로 들어섰다. <이스틱크랄 거리>를 우리말로 풀이하면 <반짝이는 거리>란다. 터키 공화국 출범 당시 터키의 독립을 기념하고 터키..

(이스탄불) 화려함의 극치, 돌마바흐체 궁전

2008년 8월 8일 (금) Ranee in Istanbul -돌마바흐체 궁전- 쇠퇴할대로 쇠퇴해진 오스만제국 말기, 오스만 제국의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해, 프랑스의 베르사유궁전을 모방해 베르사유 궁전보다 더 화려하게 지었다는, 그래서 그로 인한 빚더미가 오스만 제국의 몰락을 가속화 시켰지만, 결국 그 후손들은 그 ..

(이스탄불) 아침 산책/ 귤하네 공원을 거쳐 시르케지 역을 지나...

2008년 8월 8일 (금) Ranee in Istanbul -귤하네 공원을 지나 시르케지 역까지- 이스탄불에서의 두번째 아침이 밝았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돌마바흐체 궁전을 관람하는 일. 그 일정은 일행들과 함께 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행과 함께 움직일 땐 항상 시간이 늘어지게 되어 있어서 하나라도 더 보고픈 욕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