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 피에타가 인상적인 프란시스 수도원 필레 게이트를 통과하면 오른쪽엔 큰 오노프리오스 샘이, 그리고 바로 왼쪽엔 성 사비오르 교회가 눈에 들어 온다. 프란시스 수도원은 성 사비오르 교회 옆에 위치하고 있는 수도원이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를 보면서 예습한 바에 의하면 이 수도원은 약국이 유명하다 했다. 입구를 찾느라 좀 시간이 .. 07 동유럽. 상하이/┣ 크로아티아(完) 2008.04.09
(두브로브니크) 큰 오노프리오스 샘 성 시바오르 교회 �은편에 있는 둥근 모양의 샘인 큰 오노프리오스 샘. 1438년 수도 사업의 완공을 기념하여 오노프리오 드 라 카바가 만든 것이라고 한다. 예부터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명소로 지금도 약속 장소로 애용되고 있는 곳. 우리 일행들 역시 이 곳에서 다섯 시간 뒤에 만나기로 하.. 07 동유럽. 상하이/┣ 크로아티아(完) 2008.04.09
(두브로브니크) Old Town 필레 게이트로 들어서니 맨질한 맨질한 돌 길인 중앙로가 눈 앞으로 곧게 뻗어 있는게 보인다. 지금까지 보아온 유럽 여느 도시들의 Old Town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독특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작아서 아늑한 느낌이 든다. 정신을 차리고 차분히 주위를 둘러본다. 바로 코 앞.. 07 동유럽. 상하이/┣ 크로아티아(完) 2008.04.09
이른 아침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하다. 2007.08.10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잘 못자는 나는 여행지에서 늘 불면의 밤을 보내기 일쑤다. 푹신한 침대에서도 잠을 잘 못자는데 야간 열차나 야간 버스는 말해 무엇하랴. 야간 열차는 누워 있기라도 하지만 야간 버스는 눕지도 못하고,낮이면 바깥 구경이라도 하지만 밤에는 구경도 할 수 없으니 지난 .. 07 동유럽. 상하이/┣ 크로아티아(完) 2008.04.09
자그레브에도 밤이 찾아 왔다. 성 스테판 성당의 야경이 멋지다기에 성당 앞에서 한 두시간쯤 더 죽치고 있어볼까도 싶었지만 몸이 으실 으실 추운게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아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엘라치차 광장으로 내려왔다. 볼 것이 그리 많은 도시는 아니지만 그래도 오늘이 이 도시에서의 첫날이자 마지막 날이 될지.. 07 동유럽. 상하이/┣ 크로아티아(完) 2008.04.09
(자그레브) 성 스테판 성당 (성모 승천 대성당) 청과 시장을 지나 뾰족한 두 개의 첨탑이 인상적인 성 스테판 성당 앞에 이르렀다. 하지만 날은 어둑어둑해지고 발은 아프고...멀리서 하염없이 바라볼 뿐 꼼짝도 하기가 싫다. ▲ 성 스테판 성당 2개의 첨탑이 있는 네오고딕풍의 대표적 건물로 13세기 프레스코화, 르네상스 시대의 교회의자, 대리석 계.. 07 동유럽. 상하이/┣ 크로아티아(完) 2008.04.09
(자그레브) 허탕친 시장 구경 ▲ 엘라치차 광장에 인접한 나마 백화점 시간이 없어 백화점 내부는 구경하지 못했지만 겉에서 보기엔 이 곳 또한 매우 소박해 보이는 곳이었다. ▲ 성모 승천 대성당으로 가는 길에 있는 도이치 시장 청과 시장인데 파라솔 몇 개만 펴있을 뿐 텅텅 비어 있다. 왁자지껄한 시장 구경을 기대했는데 실망.. 07 동유럽. 상하이/┣ 크로아티아(完) 2008.04.09
(자그레브) 자그레브 시내를 조망하려면 로트르슈차크 타워로... 등산열차(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려던 로트르슈차크 타워, 어디 있는지 찾지를 못해서 케이블카는 타지 못했지만 결국은 돌고 돌아 걸어서 이 곳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타워에 오르면 도시 전체의 모습을 더 잘 볼 수 있겠지만 늦은 시간이라 타워의 문은 이미 닫힌 상태. 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 07 동유럽. 상하이/┣ 크로아티아(完) 2008.04.09
(자그레브) 지붕의 문장이 아름다운 성 마르코 성당 한참을 헤맨 끝에 성마르코 성당에 다다랐다. 지붕의 독특한 문장 때문에 보고 싶던 곳인데 공사 중이어서 약간은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어쨋든 보고자 했던 것을 찾아낸 기쁨은 컸던 것 같다. ▲ 성마르코 성당 13세기에 만들어진 성 마르코 성당은 예쁘고 독특한 색깔의 모자이크 지붕과 문양이 인상.. 07 동유럽. 상하이/┣ 크로아티아(完) 2008.04.09
(자그레브) 성모 마리아 그림이 보존되어 있는 북문 성 마르코 성당을 찾아 무조건 걷다가 우연히 TV에서 보았던 자그레브의 북문을 지나게 되었다. 원래는 자그레브에도 동서남북 4개의 문이 있었는데 북문은 그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문이라고 하며 이 곳엘 가면 크로아티아 사람들의 뿌리 깊은 믿음을 볼 수 있다고 했었다. ▲ 북문 ▲ 사람들이 향해 .. 07 동유럽. 상하이/┣ 크로아티아(完) 2008.04.09